안녕하세요. 30cm입니다!
회계는 개적인 재무 관리에서부터 대규모 투자까지 이해하는데에 꼭 필요한 재무적 정보입니다.
오늘은 재무제표를 이해하기 위한 회계등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상태와 성과를 보여주는 문서로
주로 재무상황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로 구성됩니다.
이 때, 회계등식만 이해해도 사업의 구조가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회계등식은 재무제표 작성과 분석에 꼭 필요한 도구라는 말입니다.
이러한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분석하기 위해서 회계등식은 대체 어떻게 사용될까요?
회계등식의 기본 요소
모든 사업에는 돈이 필요합니다.
이 돈을 회계에서는 부채와 자본이라고 합니다.
이 때, 부채는 남의 돈, 자본은 내 돈입니다.
부채와 자본으로 사업에 필요한 아이템을 만들거나 구매했을 경우
이 아이템이 바로 자산이 됩니다.
자산이 되는 아이템을 팔아 번 돈이 수익이 됩니다. 흔히들 매출이라고도 하죠.
동시에 아이템을 제작/구매하고 홍보도 하고 세금도 내게 됩니다.
이렇게 쓴 돈을 비용이라고 합니다.
수익(번 돈)이 비용(쓴 돈)보다 많으면 흑자, 회계에선 이익(남은 돈)으로 표현합니다.
수익(번 돈)이 비용(쓴 돈)보다 적으면 적자, 회계에선 손실(까먹은 돈)으로 표현합니다.
이렇게 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개념과 구조를 공식으로 정리한 것이 바로 회계등식입니다.
재무상태표
자산을 보면 회사가 무엇으로 돈을 버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재무상태표는 기업의 자산, 부채, 자본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회계등식을 사용하여 재무상태표를 작성할 때는 다음과 같은 등식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자산=부채+자본
기업의 자산은 기업이 보유한 경제적 가치를 나타냅니다.
이는 현금, 재고, 부동산, 차량, 특허 등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기업의 부채는 기업이 외부에 지불해야 하는 모든 금액을 의미합니다.
이는 대출, 미지급 금액, 채무, 세금 부채 등을 포함합니다.
기업의 자본은 기업의 순자산을 말합니다.
이처럼 재무상태표를 통해 자산, 부채, 자본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산이 부채보다 크다면 기업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기자본이 부채보다 크다면 기업은 순자산을 가지고있다고 할 수 있겠죠.
이를 통해 기업의 재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경영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회계등식을 이용하여 재무상태표를 분석하면
기업의 자산, 부채, 자본 간의 균형을 파악할 수 있으며,
재무 건강 상태와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간별 재무상태표를 비교하여 기업의 성장과 변화를 파악하고
경영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손익계산서
손익계산서는 기업의 수익과 비용을 보여주는 재무제표입니다.
회계등식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등식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수익-비용=순이익
여기서 수익은 회사가 번 돈입니다. 삼성전자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 등을 팔아 돈을 법니다.
이처럼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을 영업수익이라고 하고, 흔히 매출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제품만 파는 것이 아니라 재테크 또한 합니다.
재테크는 영업활동이 아니므로, 재테크로 번 돈은 영업외수익됩니다.
손익계산서를 보면 영업수익과 영업외 수익을 구분한다는 점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비용 역시 영업비용, 영업외비용으로 나눕니다.
이처럼 회사의 수익(영업수익+영업외수익)에서 회사의 비용(영업비용+영업외비용)
을 빼면 흑자인지 적자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자본변동표
자본변동표는 이익이 나면 자본이 증가하고, 손실이 나면 자본이 감소하기 때문에 손익계산서와 함께 이해해야 합니다.
손익계산서를 꼼꼼히 봐야하는 이유는 이때문입니다!
수익과 비용의 관점에서 보면
어떻게 해야 돈을 더 벌 수 있을지,
쓰는 돈을 아낄 수 있을지,
남는 돈을 더 늘릴 수 있을지 알 수 있게됩니다.
요즘 많은분들이 하시는 주식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배당금을 주는 주식들도 많이 보셨을텐데요.
배당은 주주의 돈으로 사업을 해서 이익이 발생했을 때 이익을 주주와 함께 나누는 행위입니다.
이익이 나서 배당을 하면 배당한 만큼 자본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산 = 부채 + (자본+수익-비용-배당)
이라는 등식이 나오게 됩니다.
이처럼 자본의 변화 내역을 자세히 보여주는 표가 자본변동표입니다.
현금흐름표
앞서 설명했던 모든 현금의 흐름을 나타내는것이 현금흐름표입니다.
현금흐름표는 기업의 현금 유입과 유출을 모두 보여주는 재무제표라고 할 수 있겠죠.
이를 조금 더 자세히 풀어서 설명하자면 이러한 등식이 성립됩니다.
순이익 + 영업외 활동에 따른 현금 흐름 + 투자활동에 따른 현금 흐름 + 재무활동에 따른 현금흐름 =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운용
- 순이익은 손익계산서에서 도출한 기업의 순이익을 말합니다.
- 영업외 활동에 따른 현금 흐름은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과 관련 없는 활동으로 발생하는 현금 유입과 유출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자산 매각이나 투자 수익 등 영업외 비용에 해당합니다. - 투자활동에 따른 현금흐름은 기업이 자산을 취득하거나 처분하는 등의 투자 활동으로 발생하는 현금 유입과 유출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자산 투자, 기업 인수 및 합병, 자본금 증액 등이 투자활동에 해당합니다. - 재무활동에 따른 현금흐름은 기업의 자본 구조와 관련된 활동으로 발생하는 현금 유입과 유출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자본금의 반환, 배당 지급 등이 재무활동에 해당합니다.
이처럼 현금흐름표를 통해
기업의 현금 보유량의 증감
운영 활동 및 투자 활동의 현금 흐름 상태
자본 구조와 관련된 활동
등을 파악하여
기업의 재무 건강 상태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또한, 이를 통해 자사의 현금 흐름을 최적화하고 재무 건정성을 유지하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회계등식을 통해 작성한 재무제표를 이해하면
기업의 재무 상태와 성과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회계등식을 토대로!
기업의 재무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경영자들은 재무 상황을 분석하여 본인의 투자 전략을 짜보는 것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